특성화 프로그램

매주 월요일 각 학년별로 미술 특성화 교육이 진행됩니다.
회화 전공한 선생님의 지도로 연간 교육 계획안의 주제에 따라
그리기 기초 단계부터 지도 받게 됩니다.
하얀 도화지에 대한 막막함을 마주 대했을 때 어떻게 시작을 풀어나갈지, 아이들의 경험을 어떻게 그림으로 끌어내야 하는지를 지도 받게 됩니다.
일단 시작이 되면 그림 속에 많은 이야기들을 풀어 놓게 됩니다.
형체가 분명하지 않더라도 많은 이야기들을 표현하게 됩니다
남들은 그림 속의 내용을 판독해 내지 못하지만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짧은 그림책이 뚝딱 완성됩니다.

매주 화요일 다문화 교실에서 바이올린 수업이 진행됩니다.
경력이 탄탄한 선생님의 자상한 지도로 바이올린의 소리를
아이들의 귀에 하나 하나 새겨갑니다.
바이올린은 소리를 찾아가는 예술 활동입니다.
미세하게 펼쳐져 있는 소리를 담은 줄을 눌러 정확한 소리를 귀가 찾아내고, 손가락이 그 지점을 짚어냅니다.
오른 손으로는 활긋기로 소리를 만들어 내는 활동입니다.
눈과 귀와 손가락이 서로 협응하여 하나의 음을 낸다는 것은
도공이 작품 하나를 만들어 내는 것과 같습니다.

코딩은 우리 아이들의 세대에 뗄래야 뗄 수 없는 생활 속의 필수 교육이 됩니다.
코딩 관련 소리와 움직임, 조건 등으로 세팅 된 로봇의 수행 능력 등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러한 로봇을 조종해 보며, 무한한 상상력이 어떻게 접목이 되는지를 알게 됩니다.
로봇으로 하여금 춤을 출 수 있도록 소리와 움직임을 세팅하여 춤추는 로봇을 조종할 수도 있습니다.
미래 세대는 코딩 관련 많은 직업군이 가능합니다.
아직은 개척 단계이지만 우리 아이들의 창의적인 발상을 키워 줍니다.
아이들이 미래 사회를 먼저 접할 수 있는 유용한 교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