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소개

인사말


숲/텃밭 활동(기후환경생태교육)

텃밭 활동은 각 학년 모두 아주 좋아하는 활동입니다.
새 봄에 20 여 종의 씨앗과 모종을 심어 이름표를 붙여 줍니다.
씨앗도 아이들이 직접 심어 봅니다.
매주 한 번 이상 텃밭을 둘러보며 식물이 얼마나 자랐는지 봅니다.
물도 자주 주며, 날마다 등,하원 시간대에 텃밭 먼저 돌아보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고구마를 캐면서, 오이를 따면서, 당근, 감자를 캐면서 흐뭇해 합니다.
어떤 아이는 방울 토마토를 날마다 따 먹기도 합니다.
어느 해 오이는 너무 가물어 하루 두 번씩 물을 흠뻑 주어도 노각(늙은 오이)이 되기도
하여 모두를 놀라게 합니다.

텃밭에서 만난 흰 나바와 노랑나비, 콩벌레와 달팽이 그리고 지렁이까지 모두가
아이들의 친구이자 관찰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벼를 물 속 큰 화분에 심기도 하고, 텃밭 땅 속에도 심었는데
텃밭 땅 속에 심은 벼가 더 잘 자라서 낫으로 추수를 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늦가을에 심은 배추와 시금치와 상추가 한 겨울 20센치도 넘은 눈 속에서도
살아 있어 아이들을 깜짝 놀라게 해 주었습니다.
텃 밭은 생명의 잉태를 아이들 눈에 생생하게 심어줍니다.

숲 활동은 유치원을 벗어나 숲을 찾아가 나무와 꽃을 관찰하고 숲속에 서식하는 여러 식물들을
관찰하는 활동입니다.
맑은 공기와 파란 하늘을 보고 맘껏 숨쉬고 체조도 해 봅니다.

숲 활동을 통해 기후 환경과 생태의 습성들도 들여다 보고 어떤 모양과 느낌인지 체험해 봅니다.

다문화 체험활동(다른 나라 놀이, 전래놀이)

월요일은 학급별로 체육관에서 체조 활동을 하면서 전래 놀이를 합니다.
주말동안 가정에서 지내다가 월요일에 대근육 활동을 하게 되면 아이들이 아주 즐거워합니다.
또 다른 나라의 놀이를 즐겨 봅니다.
우리 나라의 바둑 놀이도 해 보고, 다른 나라의 놀이 활동 체스 놀이도 합니다.

또 요리 활동도 합니다. 우리 나라 음식도 만들어 보고 다른 나라 요리도 만들어 봅니다.
비록 플라스틱 칼이지만 칼로 자르고, 반죽을 하고 초코렛 펜으로 아기곰 얼굴도 그립니다.
크리스마스에는 케이크를 만드는데 아주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지만 요리 선생님을 따라하면
작품이 탄생합니다.
짤 주머니로 케이크 가장 자리도 수 놓으면서 생크림을 쪽쪽 맛보기도 합니다.

삼색으로 송편을 빚기도 하고 유치원 김장하는 날은 부모님들이 자원하여
100 포기의 김장을 하고, 아이들도 김장을 합니다.
머리에 두건을 쓰고 앞치마를 입고 김장 장갑을 끼고 양념을 배추 켜켜이 정성스레
발라 1회용 용기에 담아 집으로 가져 갑니다.
아이가 담근 김장 김치에 두 공기 식사를 하는 아빠가 감탄을 합니다.

아이들이 평소 기피하는 야채들은 요리선생님이 요술을 부려 음식속에 들어가
숨어있다가 아이들 입속으로 들어 갈때는 맛있는 음식으로 변신을 합니다.

통합교육으로서 요리 활동은 가장 재미 있습니다.
아무리 아프더라도 요리 활동을 위해 일어날 수 있으며,
오늘 비록 결석은 했지만, 요리 시간 1시에 요리 교실에 짠 하고 나타나기도 합니다.
아이들 모두 꼬마 요리사 자격증을 받고도 남습니다.

창의 활동(4D프레임/디폼블럭)

포디 프레임 활동은 수학과 과학적 사고를 열어 주는 활동입니다.
각각 색깔이 다르고 길이가 다른 스트로우 타입의 끼우기 활동입니다.
공간을 구성하는 활동입니다.

이 활동을 위해서는 눈과 손의 협응력이 충분히 갖춰져야 하고
느긋하게 집중하여 마칠 수 있는 집중력도 필요합니다.

이런 이유로 포디 프레임 활동은 2학년과 3학년이 하는 활동입니다.
물레방아도 만들고, 개미도 만들고 그네도 만들고 왕관도 만듭니다.
원본을 보면서 하나 하나 집중하다 보면 어느새 모양새가 완성되어 갑니다.
얼마나 꼼꼼하게 잘 끼웠는지 떨어뜨려도 모양새가 흐트러지지 않습니다.
책상위에 살포시 올려두고 포디랜드 마을을 채워갑니다.
방방 뛰어다니는 00도 이곳 저곳 간섭하며 돌아다니는 00도
포디 프레임 시간에는 꿈쩍하지 않고 열중합니다.
포디 프레임 완성 작품은 아이들의 자랑단지입니다.

디폼 활동은 1학년을 위한 활동입니다.
2, 3 학년이 하는 포디 프레임 활동이 공간을 구성해 나가는 활동이라면
디폼 활동은 평면을 구성하는 활동입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색상의 패턴을 보고 그대로 연결하여 평면을 구성하지만
나중에는 대 여섯 색상의 각기 다른 패턴까지 연결하는 활동으로 확장됩니다.
이렇게 구성하여 만들어진 작품들은 유치원 가방에 매달고 다니기도 하고
책상에 장식품으로 모셔 두기도 합니다.
또 할머니 할아버지께 자랑할 수 있는 당당한 작품이 되기도 합니다.

집중력과 눈과 손의 협응력이 요구되는 이 활동은 처음에는 일일이 선생님께
도와 달라고 요청도 합니다.
2학기가 되면 어느 새 눈과 손의 협응력이 탄탄히 길러져 스스로 뚝딱 작품을
완성해 갑니다.
유치원은 참 재미있는 공간입니다.